거지같은 작가파업으로 작년 겨울부터 중단된 미드들이 9월달에 하나둘 등장할 예정이다.
정말 기다리느라 힘들었다 -_- 죄다 이야기보따리 열심히 풀어놓고서 결말이 안나와버리니...
어쨌거나 군입대 전까지 볼 드라마 없어서 심심할 일은 없겠다.
1. 프리즌 브레이크
일단 9월 1일, 그러니까 지금 글쓰고 있는 시간보다 하루 전인 어제부터 프리즌브레이크 시즌4 방영이 시작되었다.
(..인지는 사실 모르겠다 -_-... 8월 중순에 9월 1일날 방영을 시작하겠다고 공지가 떴으니 아마 했으리라 싶다.)
많은 사람들이 시즌1 이후로 막장 테크를 타고 있다고 열심히 후드려맞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내가 봐도 점점 긴장감 떨어지고 구성의 헛점들이 나오는거 같기도 하다.
게다가 시즌4에서 죽은줄만 알았던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고 하니 황당할수밖에.
하지만 시즌3까지 이미 봐버린이상 안보기도 그렇다. 결말이 존나 궁금하거든 -_-
어쨌든 이번에도 석호필씨는 탈출했다.
그러나 이제는 적이 너무나 많다.
시즌 3까지 거쳐오면서 너무나도 많은 적을 만들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시즌4에서 그의 행복이 보장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제발, 이번에는 컴패니의 이야기 좀 제대로 다뤄줬으면 -_-...
2. 히어로즈
천금이 부럽지 않은 슈퍼파워의 주인들이 다시 브라운관을 찾아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미드 'ㅅ'
히어로즈는 우연히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뭐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투명인간에 플라잉-맨, 관심법, 백투더퓨처, 트롤의 재생력 등등 엄청난 능력들이 있고
이 중 피터와 사일러는 각각 새로운 능력 습득능력, 상대방 능력의 작동원리 이해 라는 기상천외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저 행복할 것만 같은 이런 능력의 소유가 이들에게는 개조-ㅈ고생의 원인이 되는데
이 뒤에는 컴패니 라는 조직이 있다.
(뭔놈의 컴패니는 여기저기서들 튀어나오는지 원...)
어쨌거나 뒈진줄만 알았던 사일러의 부활을 알리는 예고편덕에
새로운 시즌은 다시한번 사일러의 악행이 등장할 것 같고,
2시즌에 잠깐 등장했다가 존나 어이없게 묻혀져버린 카피캣이 다시 나올것인가도 기대된다.
그리고 위의 포스터 왼쪽에 있는 안도의 새로운 활약도 볼만할듯하다.
항간에는 안도도 숨겨진 능력이 있다고 하던데...글쎄 포스터의 포즈는 너무 어정쩡해 보여서 말입니다 -_-
3. 안투라지
헐리우드의 병신집단이 다시한번 뭉쳤다.
헐리웃 스타 빈센트 체이스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에이전트의 이야기를 다룬 안투라지.
시즌 5가 방영이 된다 안된다 추측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9월달에 방영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긴, 시즌4에서 메디인이 칸영화제 공식병신인증을 하고서 그리 허무하게 끝날 일은 없지.
내가 안투라지를 기다렸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Ari Gold! Hey Douchebag!
제레미 퍼번이 빈센트 체이스의 에이전트인 아리 골드라는 역할로 대박 스타덤에 상복까지 생겼다는것은 이제 말하기도 지친다.
4시즌까지 오면서 그의 입담은 단 한차례도 멈춘적이 없다.
굳이 있다면 빈스에게 짤리고 충격먹었을때 잠시?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상담사에게 감히 생각지도 못할 쌍욕을 퍼부으면서 화려하게 부활을 알렸다.
뭐, 아리의 입에서는 언제나 생각지도 못할 말들이 나오긴 하지만...
프랑스에서 자신의 엄청난 인기를 몸소 증명한 조니 드라마(여기서 드라마는 그의 별명이며, 극에선 거의 이름이다.)
메디인을 1달러에 팔아넘기며 자신의 스타관리가 더욱 힘들어진 에릭"E"머피,
그리고 안투라지의 이수근이라고 할 수 있는 거북이(그의 본명은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들을 먹여살리는 빈센트 체이스가 과연 메디인의 졸패를 어떻게 견뎌낼 것인지 굉장히 기대된다.
아, 그리고 온에어 저리가라 할 정도로 거물급 카메오들을 출연시키는걸로 유명한 안투라지답게
이번에도 대박 카메오를 섭외하였다.
그의 이름은
마이클 펠프스.(스포일러 방지. 긁어보길) 어때,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